효과적인 앱 홍보 방법 - 안드로이드, 그 힘든 여정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 보기 까지 험난한 일의 연속이었다.
공대를 나왔지만, 프로그램이란 펌웨어가 고작이고 비쥬얼베이직 정도의 수준으로 앱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은 현실적 삶의 고민이었다.

당신이 구글에서 "효과적인 앱홍보 방법"을 검색하고 이 글을 읽는 다는 것은
당신도 우여곡절 끝에 앱을 개발했고 기대했던 것보다 다운로드가 없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팀이든 개인이든 처음 앱을 기획/구상하고 개발했을 때의 상상의 나래는 이미 성공에 가까운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하루에 몇 건 안되는 다운로드 수와 플레이스토어 신규추천앱에 나의 앱이, 내팀의 앱이 왜 없는가에 대한 번잡한 생각 뿐일 것이다.

왜, 세상이 이 고된 결과물을 알아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일단, 여기 글주인이 올린 앱을 한번 보자.~!
개인 개발자로 1년에 걸쳐 총 6개의 앱을 올렸지만, 최초로 올린 앱이 다운로드 수가 1500건외 다른건은 500여건, 200여건 등 일부에 지나지 않다.

그 동안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다운로드 수가 그리고 사용 중인 유저가(다운로드수의 약 10~20%) 적어 실망한 적이 수 없이 많다.

효과적인 앱 홍보방법에 대해 구글에서 검색하고 실행해 봤지만, 쉽지않은 여정이다.
간혹 커뮤니티에 자작앱으로 소개되고 베스트로 가는 앱이 있지만, 이역시 운이 좋은 케이스고 대부분 바이럴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여질 뿐이다.
남이하면 베스트에 글이 올라가고 많은 사람이 보지만 내가 하면 광고성 글이라고 삭제 당할 뿐이다.

1년여간의 결과에 의하면 효과적인 앱 홍보 방법은 없다.
다만, 무수한 인내의 시간을 감내하고 3년이상 앱을 만든 사람들이 플레이스토어 추천앱에도 등록되고, 등록 되는 순간 1백만은 바로 가는 이상한 생태계로 만들어 져 있다.

우리는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기획하고 결과물로 앱을 만들어 문을 열었다 싶었지만, 저 멀리 또 다른 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는 확실하게 답할 수 있다. "저 멀리 또 다른 성공의 문을 열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이죠.

최초 앱을 출시하고 1년 쯤 되는 시점에 괜한 투정을 부려 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앱 홍보했던 곳을 올려 봅니다.
뽐뿌
뽐부 앱정보
레딧
루리앱
클리앙
네이버블로그
블로거
텀블러
오유는 광고성글이라고 삭제 당했습니다.

댓글에 앱스토어 주소 올려 주시면 설치해 볼게요.